[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윤은혜가 KBS2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입는다.극중 윤상현와 정일우 사이에서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던 윤은혜는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는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한다.윤은혜는 지난 6일 전라도 광주 시내에서 야외 촬영에 임했다. 서집사 윤상현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광주 시내에 있는 웨딩숍 길에 들어서자 윤은혜는 윤상현과 함께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연기를 펼쳤다.백옥 같은 드레스를 입은 윤은혜는 스스로도 만족스러워 할 뿐 아니라 윤상현 등 주위 스태프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윤상현은 윤은혜의 드레스 입은 모습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가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기도 했다.이 장면이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이유는 윤은혜가 연기하는 강혜나가 동찬(윤상현 분)과 태윤(정일우 분) 중 누구와 결혼을 하는지 아직 암시된 바가 없기 때문. 심지어 강혜나가 결혼을 할지 안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강혜나가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장면을 통해 드라마는 최종회까지 남은 방송 분량 속에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종지부를 찍을지 궁금증을 키우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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