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제너럴모터스(GM)가 허머 브랜드 매각과 관련, 중국 쓰촨 텅중중공업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허머의 짐 테일러 최고경영자(CEO)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두 기업은 최종 협상을 위해 자주 접촉하고 있다”며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GM과 텅중은 매각 협상을 지난 분기 종결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두 기업이 매각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텅중 관계자가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지난달 30일 미국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올해 말까지는 매각작업을 끝낼 방침을 세우고 있다.CSM월드와이드는 마이클 로비넷 부사장은 “GM은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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