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으로 발주목표 3개월 앞당겨져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에 발주키로 한 물량에 대해 연내 발주를 검토 중이다.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내년 발주예정물량 중 올해 말까지 발주가능한 각종 공사나 용역 등에 대해 각 사업지구별 발주물량을 재점검하는 등 선별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방침은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조기집행으로 지난 9월말까지 1조3900억원을 발주해 올해 발주목표액인 1조3700억원을 3개월 앞당겨 달성한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경기도시공사는 모든 공사 및 용역에 대한 전산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집행절차를 간소화하고 발주계획의 이행도를 매주 단위로 지속 점검하는 등 사업일정준수에 힘을 쏟아 왔다.이를 위해 공사는 모든 계약에 대해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직불제 강화, 선금지급율 인상, 신속한 공사대금지급 등 각종 제도개선과 업무절차 개선에 주력해 왔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