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시작, 42회 맞아...목요일 오전 10시로 시간 당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지난해 9월 시작한 저명인사 초청 목요강좌 '성동 에듀피아'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2회를 맞았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사회 각 분야 명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연에 매회 500명이 넘는 구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1년여 동안 참석한 주민이 2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또 성동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나날이 발전하는 명품 강좌를 만들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카페(//cafe.daum.net/sdedupia)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카페는 강의일정, 강의 한 줄 후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상 깊었던 강연의 내용을 주민이 직접 요약해서 올리는 등 목요강좌에 대한 성동구민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카페에는 120여명의 구민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다. 이상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구민들과의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10월부터는 더 많은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설문실시 결과 선호도가 더 높았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로 강연시간을 변경 운영한다.이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등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10월에는 엄용수 방송인의 '유쾌한 웃음, 건강한 삶', 김정운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의 '재미는 창조다', 푸름이 아빠로 알려진 최희수씨의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이성호 연세대학교 교수의 '대화..만남과 교류의 미학' 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성동구청 평생교육팀(☎02-2286-5037~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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