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 러시아광구 시추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케이씨오에너지(대표 전대월)가 본격적인 러시아 광구 시추에 나섰다.5일 케이씨오에너지는 모스크바 소재 시추전문회사 보스톡지올로지(Vostokgeology)사(社)와 라마논스키 광구 시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라마논스키 광구는 케이씨오에너지가 2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톰가즈네프티사(社)가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광구로 사할린 주도(州都) 유즈노사할린스크로부터 240㎞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면적은 1670㎢.이에 따라 전문 지질학자가 경제성 평가를 실시하여 결정한 3개 유정을 우선 시험 굴착할 예정이다.또 시추에 사용되는 장비는 '우랄메쉬 3D76 트리플'로 현재 북사할린에 대기중인 상태로 라마논스키 광구까지 즉시 이동이 가능하다.케이씨오에너지측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라마논스키 광구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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