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안면도 오션캐슬서 자율방재단 대표, 방재전문 교수 등 60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자율방재단의 재난관리 전문성 향상’을 주제로 제1회 2009 강남구 자율방재단 대표단 워크숍을 충남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9, 10일 이틀간 연다. 워크숍에는 자율방재단 34개 대표단과 방재전문교수 등 60여명이 참가해 방재단원의 재난관리 전문지식 함양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단의 활동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또 인제군 재난현장, 태안기름유출사고 사례를 통해 민간방재활동기구인 자율방재단의 재난수습 역량을 점검, 향후 재난발생시 보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이종록 교수는 ‘심폐소생술’실습 강의를 통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또 1365구조단 김성기 단장은 ‘태안유류사고현장 방제활동’사례를 발표하고 태안 사고현장을 직접 방문, 복구현황과 실태를 확인하고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동, 단체별 활동사례를 발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찾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강남구 김대훈 치수방재과장은 “자율방재단원에게 재난관리 전문지식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재난발생 시 수습 복구 등 현장 응용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민·관이 협력,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준비된 방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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