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 후암동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예절교실과 송편빚기를 30일 오전 11시부터 후암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후암동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송편을 빚으면서 다문화가족에게는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또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친밀감과 홀로어르신들에게는 외롭지 않은 추석맞이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암동 거주 다문화가족(68가구) 중 희망자와 70세 이상 홀로어르신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후암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고 후암동 노인복지후원회, 용산구새마을지회, 동주민자치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최근 다문화가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우리나라 전통예절과 풍습 등을 손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직접 만든 송편을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해주는 훈훈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다가갈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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