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세븐진' 첫 컬렉션 개최

29일 신사동에서 개최된 '세븐포올맨카인드' 2009 가을 겨울 컬렉션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제일모직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데님브랜드 세븐포올맨카인드(7 For All Mankind)의 첫 번째 컬렉션이 29일 개최됐다. 이날 신사동 '제일모직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븐포올맨카인드의 브랜드 컨셉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 연출 및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이 함께 어우러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일명 '세븐' 또는 '세븐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세븐포올맨카인드는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의 선두 주자로, 수작업을 통한 워싱과 세븐진만의 간결한 라인으로 다리를 더욱 길고 날씬해 보이게 해준다. 연예인과 스타일리스트 사이에서는 이미 '요술 데님'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일모직은 특히 올 가을 대표 상품으로 777장만 한정 생산, 판매되는 '7*7*7시리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소재를 이용 실루엣을 살렸으며, 1940년대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빈티지한 스타일을 제안, 도회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세련미를 보여줬다.한편, 올해 3월 초 런칭한 세븐포올맨카인드는 현재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경방 타임스퀘어점을 비롯해 총 8개 점을 운영 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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