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야후코리아(대표이사 김대선)는 메일 서비스 첨부파일 용량을 25MB로 확대하고 파일 업로드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들은 기존 10MB의 첨부파일 용량을 최대 25MB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후에 따르면 이는 국내 메일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일반 첨부파일 용량 중 최고 수준으로, 일주일밖에 저장되지 않는 타 업체의 대용량 파일첨부 서비스에 비해 오랫동안 저장해놓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또한 야후는 사용자들이 파일 첨부 서비스를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개선에 따라 사용자들은 PC에서 ‘드래그 앤 드롭(Drag N Drop)’만으로도 파일을 바로 첨부 할 수 있고 한번에 여러 개의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첨부 이미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파일이 제대로 첨부 되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이미지를 회전시킬 수 있는 부가 기능도 제공돼 파일 첨부 방식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받은 메일에 첨부된 이미지 파일을 따로 저장할 필요없이 즉석에서 ‘슬라이드 쇼’로 감상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탭 이동 없이 채팅과 일정관리, 메모장 기능을 모두 메일함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일 하단에서 간편하게 일정을 등록하고 삭제할 수 있다.특정 날짜와 시간대별로 정리된 일정 전체를 메일 확인과 함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 서비스 화면에서 친구와 실시간 채팅을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이번 이메일 서비스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메일 서비스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인터넷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