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솔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5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반도체 업황이 호전되며 내년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오주식·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올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16%, 366% 증가한 1700억원, 9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내년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하나마이크론의 내년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이다.오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삼성전자·하이닉스 반도체 출하량이 증가하면 반도체 패키징 외주물량이 증가한다"며 "앞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핵심 전공정 라인 투자에 집중하면서 후공정 패키징 라인 투자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외주물량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에 하나마이크론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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