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은정 기자] SK증권은 25일 동아제약에 대해 "실적시즌이 가까워지고 있어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올해 실적시즌인 4월과 7월에 주가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영업실적이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밝혔다.그는 "올해 3분기 실적은 특히 좋기 때문에 실적모멘텀에 의한 단기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안정, 판관비감소, 로열티수입 유입가능성, 원가율 좋은 박카스 시즌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18% 증가한 298 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하 애널리스트는 "4 분기에도 비슷한 요인으로 29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이 8000 억원에 근접하고 2011~2012년에는 1조원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에서 할인되는 상황이지만 향후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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