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24일 부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신항 1-1단계 부두임대차계약 조인식’에서 BPA 노기태 대표(가운데)와 PSA동북아 빈센트 사장(왼쪽), 한진 석태수 대표이사가 만나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진 물류운영부 이창호 상무는 "이번 조인식은 부산신항 사업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며 그 첫 발걸음 내딛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한 뒤 "부산신항을 완벽한 항만하역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국제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PSA와 함께 첨단 하역장비 도입 및 외국선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신항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진과 PSA는 지난달 26일 BPA가 공모한 부산신항 1-1단계 부두운영사 선정 국제입찰에서 항만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및 신규화물창출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