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솔 기자]이수앱지스가 천식치료제 신약을 개발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이수앱지스(대표이사 최창훈)는 2006년 출원한 중증 천식치료제(ISU201) 개발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해당 신규 타겟 단백질을 이용한 염증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용도 특허로 이수앱지스는 이번 기술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개발에 대해 20년간 독점권을 보장받게 됐다.현재까지 약 7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ISU201은 2005년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약 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2007년 이미 특허가 등록됐고 이번에 세계 최대 신약시장인 미국에서 특허 등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천식 뿐 아니라 패혈증, 아토피 및 면역 질환 적응증에 대한 특허가 출원돼 있어 향후 2년 내에 추가 특허 획득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수앱지스의 ISU201 신규 면역질환 치료제는 현재 스위스에서 전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10년 미국 FDA에 임상 1상이 신청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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