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석기자
(자료: 기획재정부)
그러나 정부는 연휴기간이 가까워지면서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가시화될 수 있단 판단 아래 “남은 기간 동안 물가안정에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물량공급 확대, 원활한 성수품 수송·통관 및 유통질서 확립 등의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재정부 관계자가 전했다.또 중소기업 및 영세상인 등에 대한 추석 자금공급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11조원 규모의 대출 및 보증 지원 계획 중 21일까지 6조3000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정부는 관련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석 자금조달 애로를 최소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중앙부처 및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통시장 통합상품권 구매의 경우 21일까지 중앙부처가 총 발행액 100억원 가운데 12억4000억원을, 그리고 금융기관이 12억7000억원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회의 직후 허 차관은 서울 중랑구의 동원골목시장을 방문, 추석물가 및 민생 현황을 점검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