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각국 수석대표들을 위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반기문 총장,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에르도안 터키 총리, 하마드 카타르 국왕 등과 함께 헤드테이블에 착석, 주요국 정상들과 국제현안 및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유엔 사무총장은 매년 유엔총회 기조연설 기간 중 각국 수석대표들을 위한 오찬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오찬에는 90여개국 정상들을 포함해 192개 회원국 수석대표들이 초청됐다. 뉴욕=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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