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반도체 회사 KEC(회장 곽정소)가 각종 간판 및 조명용 LED에 들어가는 부품의 양산을 시작한다.22일 KEC는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LED용 정전류 소자(CRD)를 개발해 이번달부터 양산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으로 내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연간 약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양산을 시작하는 제품은 LED에 정전류를 공급하는 소자로 LED의 동작과 밝기를 제어하는 반도체 소자다. 이 회사 관계자는 "LED에 정전류를 공급하기 위해 저항이나 트랜지스터로 회로를 구성해 사용하는 것보다 CRD를 적용하는 것이 세트 동작상 안전성이 높다"고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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