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구청장 취임 이후 집 값 상승...교육 수준 급성장 돋보여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노원구가 ‘강북의 보물’로 급성장하고 있다.노원구는 인구 62만명으로 송파구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 큰 인구수를 가진 구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은 중계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학원이 발달해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우며 수도권 대학 진학률 최고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확고한 위치를 굳히고 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
중계동을 비롯한 노원구는 강북에서도 손꼽히는 고가 주거지역이다.이와 함께 노원역 일대 상권은 수도권에서 몇 째 가는 활기찬 상권을 자랑한다..<strong>◆노원구, 이노근 구청장 취임 이후 집 값 크게 올라</strong>이노근 구청장이 노원구청에 취임 이후 노원구는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이 구청장은 노원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어떻게 든 강북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24시간을 아끼면 뛰어왔다.특히 노원구 주민들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 교육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 구청장은 또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업그레이드를 위해 여러가지 가시적인 업적을 남겼다. <strong>◆주민들, 이노근 구청장 실력 100% 신뢰</strong>이 구청장은 중앙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19회에 합격해 서울시 강남구 주민시민국장, 도봉구 재무국장, 서울시 문화과장, 주택기획과장 ,금천구,중랑구,종로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한 정통행정관료다.특히 문화분야에 대한 남다른 마인드와 주택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탁월해 노원구 발전을 이끈 아이디어맨이다.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서울 강남북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세 도입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강남구 등 잘 사는 곳의 재산세를 서울시로 가져와 어려운 강북지역 개발 재원으로 쓰도록 한 것이다.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노원역 일대 뒷골목을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사람이 몰려드는 거리롤 만들어 놓았다.
노원 문화의 거리 무료 노래방
즉 제2 대학로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을 완전히 살렸다.이 때문에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역시 이노근 구청장이다”라는 탄성을 내며 이 구청장의 행정 능력을 100% 신뢰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이 지역은 과거 뒷골목이어 사람들이 다니기 음침한 지역이어서 더욱 놀라게 한다.이 구청장은 노원구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계속해서 설득을 펼치고 있다.이 구청장은 “재건축을 강남만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강남북 지역균형을 위해서 강북지역 대표적 아파트 단지인 노원구 재건축을 허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조용한 성품의 이 구청장이지만 일을 하는데는 대단한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구청장은 구청에서 공룡전을 세 차례 가진데 이어 불암산에 자연사 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 자서전 'yes 긍정의 힘' 표지
이 구청장은 최근 자서전 ‘yes 긍정의 힘’을 발간한데 이어 다음달 ‘운주사 기행열전’을 발간, 10월 24일 노원구민회관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strong>◆직원들 움직임 남달라...특히 홍보체육과는 움직임 민간기업 못지 않은 태도 눈에 띈다</strong>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노원역 부근 ‘문화의 거리’에는 각종 축제가 이어진다.토요일인 지난 19일. 오후 7시.문화의 거리 행사에 이 구청장은 물론 김기학 행정관리국장, 최재곤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수걸 도시디자인과장(국장 승진자) ,고희철 문화과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김기학 행정관리국장은 "이노근 구청장께서 행정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 모시기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구청장님께서 아이디어를 주니 오히려 쉽다”고 답했다.홍보체육과의 대응능력 또한 돋보인다.김지용 과장 아래 6급 팀장 승진 5년 3개월만에 사무관에 승진한 함대진 홍보팀장, 장주현 김정재 김가영 주임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김지용 과장은 원만한 인간관계와 부지런한 성실성을 바탕으로 이 구청장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함대진 홍보팀장은 올해로 홍보 업무 11년을 이어어고 있는 홍보베테랑.이 때문에 장주현 김정재 김가영 주임도 홍보업무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청 단위에서 부족한 재원 등에도 불구, 업무에서만은 결코 지지 않는다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로 열정이 대단해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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