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건설대상] 고양 '원당 e-편한세상'

<strong>단지내 태양광·풍력발전시스템..공용전기료 부담 뚝</strong>고양 '원당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의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이 돋보인다는 단지 중 하나다.성사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한 고양 '원당 e-편한세상'은 총 21개동, 59~141㎡형 148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1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단지 내에는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적용해 입주민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했고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및 높은 층고(2.8m)로 설계돼 개방감을 더했다. 아파트 지상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 했고 지하주차장을 전체동으로 연결해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더했다. 주차공간 폭 또한 2.4m로 기존보다 10cm더 넓혀서 보다 쉽고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러한 '원당 e-편한세상' 단지내 태양광 및 풍력 발전시스템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대림산업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시스템은 집열판에 모아진 에너지를 직류(DC)전류로 전송반에 흘려보낸 뒤 전류변환장치를 통해 교류(AC)전류로 바꿔 지하주차장 전등과 가로등의 전원으로 사용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 내 설치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전기가 단지내 가로등, 주차장 전등 등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며 "친환경은 물론 공용전기료 부담을 상당부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원당지역은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삼송, 원흥지구 등이 완성되면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서울생활 권역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고양 원당지역은 최근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인데다 5년간 양도세 감면(60%) 혜택까지 있어 고양 화정과 일산 거주자들 및 주변 서울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26만㎡나 되는 성사체육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등산과 산책, 운동 등 웰빙활동시 단지 전용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양CC, 뉴코리아CC가 단지 주변에 바로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전망과 더불어 골프장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서울 외곽순환도로 고양IC가 근접해 있어 은평뉴타운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2014년 완공예정인 문산-상암간 고속도로 까지 완성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원당 e-편한세상'은 후분양제 아파트로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게 허용되며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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