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즐거운 추석 맞을 수 있는 대책 마련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의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종합대책도 마련하고 있다.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등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는 구청에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한다.청소 의료 교통 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특별대책반을 가동,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240명이 비상근무를 한다.특히 신종플루 대책 상황실과 구민 안심 상담실은 계속 운영해 고위험군 환자 발생시 거점의료기관 연계, 응급 의료사고 관련 민원신고사항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 청소대책반은 주택가와 간선도로,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고 교통대책반은 주차민원 발생시 즉시 현장 출동, 처리할 수 있도록 인원과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대기한다.이외에도 공원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위한 공원관리반과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도로기동반이 편성돼 있다. 더불어 올 추석을 대비해 성수품 수급안정대책과 저소득 주민에 대한 위문품 지급, 복지시설 위문금 지원 등을 하고 있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예산과 ☎330-1088 ◆공직기강, 확실하게 다잡는다서대문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서대문구는 행정 공백 방지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조리 사전 예방을 위한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 직원으로 편성된 자체 감찰반 4개 반을 편성, 상시 감찰을 실시한다.또 총무과의 협조를 받아 출근,복무관리와 당직,보안관리 실태 등 세심한 곳까지 점검한다.아울러 서대문구는 자체 감찰활동을 통해 ▲현금과 상품권 등 수수행위 ▲직무 관련 향응 수수 행위 ▲공무원으로서 품위 손상 행위 ▲ 근무시간 중 유기행위, 유기장 출입 등 근무 태만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서대문구는 단속 결과 적발된 직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징계하고 감독자 또한 연대 문책할 계획이다.또 연휴기간 동안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주요 시설물 순찰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강화한다.특히 명절 전후로 특별 환경 순찰도 해 취약지역 불편사항 조치,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 등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한편 서대문구는 공직자의 의무,금지 사항과 공무원 행동강령, 적극적인 업무처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교육을 부서별로 실시,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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