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재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가 치과기자재를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인 UMD(United manarah medical development corporation)에 3년간 120만달러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UMD와의 계약에서 치과재료와 치과기기, 치과용 골이식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데, 올해 30만달러, 2010년 40만달러, 2011년 50만달러 등 총 3년간 120만달러 어치를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독점공급계약으로 기존 업체들에 대한 영업비용을 대폭 절감했으며, 전략적인 거래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등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사우디아리비아에 이어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신경치료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치근관길이측정기와 무선근관충전기에 대한 판매인증을 캐나다에서 획득함으로써 추가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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