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향후 주목받을 바이오시밀러 선도업체라는 평가에 2% 이상 상승중이다.21일 오전 9시9분 현재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1700원(2.88%) 오른 6만4200원을 기록중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적정가치 이상의 주가 흐름을 보인 신종플루 관련주에 투자매력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대안으로 삼고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특히 재조합 단백질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중인 SK캐미칼을 업종내 탑픽으로 꼽았다. 연말께 다국적 제약사 CSL에 의해 글로벌 임상 1상 및 임상 3상 단계 진입이 전망되는 등 대내외적인 호재성 이슈가 국내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며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오승규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스마트 프로젝트, 미국 바이오 시밀러 가이드라인 법안의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 통과, 각국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본격화 등 대내외적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제는 직접적 수혜주로서 바이오 시밀러 관련 기업들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 수출에 대한 경험의 유무, 신종 플루 테마로부터 소외돼 충분한 잠재적 상승여력을 보유한 업체, 제품 출시 및 연구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 업체 등에 대해 우선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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