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은 오는 26일 ‘광진여성·가족백일장’을 개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광진여성·가족백일장’은 지난해와 같이 여성 뿐 아니라 가족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 백일장으로 기획됐다.특히 학교가 쉬는 토요일인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구의문 옆 잔디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백일장은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시와 산문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지역내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만 18세이상의 남녀는 누구나(기성 문인 제외)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접수받는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고, 일반부는 부문별 장원 준장원 가작 등 총 10명에게 시상하고, 초등부는 총 16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술쇼 등 레크레이션 시간도 준비됐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평등명절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송편만들기와 시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화창한 가을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풍같은 백일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돗자리와 도시락은 물론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구청 가정복지과(☎450-7557), 각 동 주민센터,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psman@gwangjin.go.kr)로 접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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