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한국 금융기관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 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신용등급 A+에 안정적 전망을 받은데 이어, 신한은행이 A등급에 안정적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A-등급에 안정적 전망을 각각 받게 됐다.피치는 이달 초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피치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 금융위기 영향을 반영,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낮췄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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