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일영 대법관
민일영 신임 대법관은 17일 "국민이 대법관에게 부여한 소명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 대법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며, 헌법과 법률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늘 탐구하고, 진정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설파한 '송사를 처리함에 있어 근본은 성의를 다하는 데 있다'는 것을 늘 명심하면서, 열과 성을 다하여 재판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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