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다.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2.32%(1200원) 오른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은준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키움증권의 2분기 세전이익이 28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각 분기별 실적 대비 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양호한 실적이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하반기 선물업 진출 효과 등을 제외하고도 올해 예상되는 세전이익은 1178억원이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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