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조사 결과 입점계획 없어 반려 조치”
중소기업청은 “지난 4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조정 대상으로 접수된 서울 상계 6동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을 조사한 결과, 입점계획이 없는 걸로 확인돼 반려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조사를 수행했던 중소기업중앙회는 “당시 농협하나로마트가 빠져나간 자리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역상인들이 사업조정 신청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중앙회는 현장 점검과 신세계이마트 측의 입점 계획이 없다는 내용을 확인한 뒤 지난 14일 중기청에 반려한다고 보고했다.한편 15일까지 중기청에 접수된 SSM 사업조정 접수 건수는 총 56건에 이른다.인천시 송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개 매장이 신규 사업조정 대상으로 추가 접수되었다.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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