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본부장의 직급이 기존 소방감(2급상당)에서 소방정감(1급상당)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최초 소방정감은 소방간부후보 2기인 이기환(사진) 본부장이 승진 발령됐다.그동안 서울소방재난본부장는 긴급구조에 관한 총괄·조정, 관계부처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제 유지 등 지역통제단장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직급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지난달 11일 국무회의에서 상향 조정키로 결정했었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본부장은 직급상향으로 대형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 통제권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으로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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