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인화(56·사진)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1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 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도청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발돋움하는 충남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발전과 충남 번영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성과중심의 행정 ▲현장중심의 행정 ▲창의적·도전적인 조직문화 ▲화합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충남 예산 태생인 이 부지사는 고려대를 졸업, 1980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파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장, 한국지역진흥재단,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등을 지냈다.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에 업무추진력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