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약가 인하 우려는 기우'<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15일 대웅제약에 대해 약가재평가 결과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주가 상승 모멘텀 확대에 리스크로 작용했던 주 이유는 2009년 약가재평가 대상 품목에 41개에 달하는 의약품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었다"며 "환율 요인 등을 고려한 결과 가격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돼 매출 손실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2분기의 본격적인 실적회복세, 약가 인하 제한 등을 고려하면 경쟁 제약사 대비 30%에 달하는 할인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순조롭게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등 R&D 기술력이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연말 경에 다시 한 번 입증될 것"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다수의 긍정적인 뉴스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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