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부산지역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대부분 학교의 경쟁률이 평균 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대=동아대는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3167명 정원에 1만9002명이 지원 평균 6대 1읠 경쟁률을 보였다. 기악학과 피아노 전공이 5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간호학과 28.1대 1, 중국학전공 10대 1, 국제학전공 8.47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부경대=부경대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705명 모집에 1만4866명이 지원해 8.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설학과인 간호학과의 경쟁률이 43.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국제지역학부도 23.1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도입된 입학사정관제는 5.46대 1, 저소득 전형의 경우 9.64대 1을 보였다.◇동의대=동의대는 2932명 모집에 1만6934명이 지원, 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수시모집(5.43대 1)과 비교 시 소폭 상승한 것이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계 고교 출신자 전형의 간호학과로 11명 모집에 492명이 지원해 4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의예과도 12명 모집에 523명이 지원 40.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성대=경성대도 1860명 모집에 1만6644명이 지원해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적성 전형의 유아교육과가 3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해 3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적성 전형의 사회복지학과는 6명 모집에 195명이 지원해 32.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적성 전형의 호텔관광경영학부가 28.8대 1, 신설학과인 물리치료학과가 27.33대 1, 인문계고 전형의 유아교육과 21.44대 1 등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인제대가 1680명 모집에 8433명이 지원 5.02대 1의 경쟁률을 부산카톡릭대가 471명 모집에 3266명이 지원해 6.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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