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댄 보리스가 올해도 변함없이 ‘요가하는 견공들’ 캘린더를 선보였다.2010년 캘린더에서도 견공들은 귀엽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요가 자세를 선보인다. 12마리의 개가 12가지 요가 자세를 선보이는 셈이다.이는 물론 이른바 ‘포샵’한 이미지들이다.
각 이미지마다 이를테면 ‘개똥벌레 자세’(Tittibhasana)라는 식으로 간단한 설명까지 덧붙였다.개똥벌레 자세란 등과 샅을 스트레칭하고 팔목과 팔을 강화하며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복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동작이다.달력 속의 견공을 바라보며 1년 내내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요가하는 견공들’ 캘린더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과 요가광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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