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화려한 휴가'를 제치고 역대 흥행 10위에 오른 '국가대표'가 10일부터 시작한 완결판 상영에 힘입어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주말 3일간 25만 8651명을 모았고 여기에 '완결판-못다한 이야기'가 6만 3178 명을 더 모아 총 32만 182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43만 6058명으로 역대 흥행 10위에 올라 있던 '화려한 휴가'(730만)를 가볍게 제쳤다. 9일 개봉한 '애자'는 같은 기간 30만 1818 명을 동원해 2만여명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38만 9409명이다.15억원 미만의 저예산으로 개봉한 정진영·장근석 주연의 '이태원 살인사건'은 주말 3일간 21만 4799명, 총 28만 2809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는 주말 3일간 11만 5276명을 더해 4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18만 6424명을 기록했다. 한편 인도영화 '블랙'은 같은 기간 9만 9429명을 더하며 개봉 후 총 70만 1129명을 모으는 위력을 발휘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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