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사진=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이스라엘' 새뮤얼 마오즈 감독의 '레바논'이 제 6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화 '레바논'은 12일 오후(현지시간) 폐막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다. '레바논'은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군인들의 시각으로 담아낸 반전영화다.당시 21세의 젊은 신병으로 참전했던 마오즈 감독은 자신이 경험했던 두려움 등을 한 편의 드라마로 만들어냈다.마오즈 감독은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온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감독상인 은사자상은 '남자 없는 여자들'을 감독한 이란 출신의 시린 네샤트가,남우주연상은 '싱글맨'의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여우주연상은 이탈리아 영화 '라 도피아 오라'의 러시아 배우 크세니야 라포포르트가 받았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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