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 '中企 다각적 지원책 마련'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우수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하 행장은 지난 10일 본부 여신담당부장과 심사역, 담당 지점장 등 여신담당자들과 함께 경북 칠곡군 소재 왜관산업2차단지내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화신정공를 방문해, 김효근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과 사업장 확장, 이전에 대한 축하와 그동안의 거래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하 행장은 화신정공 경영진으로부터 기업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행운의 떡을 전달하며 격려했다.하 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 강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여신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가 조기에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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