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의 날인 10일 온난화·고유가 등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붐과 함께 원자력 관련주가 상승세다.10일 오전 9시7분 현재 비에이치아이가 전일 대비 2100원(11.02%)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보성파워텍(7.74%) 한전KPS(1.76%) 티에스엠텍(5.79%) 모건코리아(8.28%)가 줄줄이 상승세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원자로’를 국내에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원자력 관련주가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외 원자로 수출을 위해 스마트 원자로를 국내에서 먼저 건설해 건설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스마트 원자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과 스마트 원자로 건설의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실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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