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 덕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5.52% 오른 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이날 현재 11만여주를 순매수 한 것이 주가 강세 배경이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이후 5일 연속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재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은 현재 총 거래량(58만주)의 5분의 1 수준이다. 신민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아시아-미국 노선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이 중국발 수요 확대를 영업실적으로 이어갈 수 있고 국제 화물 부문에서도 우즈벡 나보이 공항의 정상화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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