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4%,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중소기업 자금 지원
강북구가 경제 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21일까지 2009년 3분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접수를 받는다.이번 융자 지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강북구내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 단 주류 보석 귀금속 도·소매업 부동산업 무점포소매업 등과 이미 신용보증 대출을 받은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수유동지점에 부동산 담보평가와 신용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명서)을 9월 21일까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융자조건은 연리 4%,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금액은 부동산 담보 평가액에 따라 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5개 업체에 28억1700만원을 추천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억원을 추천하는 등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을 빛을 전해 주고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 지원절차는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901-6444)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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