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가을 가족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롯데월드 패밀리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성인을 기준으로 정상가 10만5000원인 자유이용권 3매를 20% 할인된 8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또 롯데월드 티켓목걸이 3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무료이용권 3매, 롯데월드 놀이기구 우선탑승권 3매, 롯데월드 푸드코드 10% 할인권, 빕스·베니건스 무료 시식권(1만원 상당의 사이드 메뉴), 카놀라유 기름세트 등 총 6가지 추가 사은품이 함께 제공되도록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본점과 영등포점의 롯데상품권 판매소에서 롯데월드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월드 판매소에서 판매되는 자유이용권이 발권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인 것과 달리 백화점에서 위탁 판매되는 상품은 사용기한이 구입 후 1년까지다. 좌재동 롯데백화점 상품권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롯데월드 패밀리 패키지는 기한 내에는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고, 또 현장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려고 줄을 서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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