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3거래일째 시소場..1250원대 상승

증시 하락, 역외환율 상승..'1250원대 크리티컬한 레벨, 공방 가능성 높아'

원·달러 환율이 장장 13거래일째 시소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4원 오른 124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상승 개장한 후 장초반 1250원선을 뚫고 올라섰으나 상승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은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 상승과 함께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국내증시 하락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250원대에서 네고물량 유입가능성이 커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55원 전고점 부근에서 네고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 환율이 오르고 있어도 상승폭은 다소 제한될 수 있다"며 "다만 중국증시가 급락하거나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도가 지속될 시 더 오를 가능성도 있어 전고점 뚫리면 1258.0원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NDF환율 상승을 반영해 상승 개장한 후 역외 바이 등으로 롱마인드가 강화되는 분위기"라며 "1250원 안착은 크리티컬한 레벨이라 공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나 위로 1255.0원, 아래로 1248.0원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7.60포인트 내린 1595.4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9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9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10.80원 오른 12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이 1421계약, 기관이 2130계약, 등록외국인이 101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34계약 순매도중이다. 오전9시1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2.78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7.1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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