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와 만남서 밝혀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바꿀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신화통신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원자바오는 이날 베이징에서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 "경제가 현재 결정적인 국면에 와 있다"며 "중국 정부는 경제정책의 방향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의 이와 같은 발언은 긴축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8월초 3500선에 육박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긴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8월 한달간 21.81% 주저앉아 2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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