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상반기 순익 '예상외' 증가

세계 3위 맥주회사 하이네켄의 올 상반기 순익이 2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네켄은 성명을 통해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700만 유로보다 20% 증가한 4억8900만 유로(6억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4억2500만 달러 순익을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맥주 수요가 감소하자 하이네켄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주조 공장을 폐쇄하는 등의 다양한 비용절감책을 펼쳐왔다. 전략이 성공하면서 예상밖의 순익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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