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2010년형 세브링 세단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실시한 2009 안전성 테스트(2009 Top Safety Picks)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010년형 크라이슬러 세브링에는 프리텐션 장치를 포함하는 안전벨트 리트랙터와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수동적 안전 사양과 함께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및 감응형 조향, 제동 시스템 등 각종 사고 방지 사양들이 적용되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아드린 런드(Adrin Lund)는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된 차량들은 모든 종류의 충돌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며 "이와 같은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를 적용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크라이슬러 그룹 LLC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 스캇 쿤셀만(Scott Kunselman)은 "크라이슬러 세브링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안전성 및 승객 보호를 위한 크라이슬러 그룹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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