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이버강좌 인기 짱!

무한경쟁의 시대, 배움엔 시도 때도 장소도 없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지난 3월에 문을 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사이버강좌가 입소문을 타고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에서 제공하는 사이버강좌는 이용이 무료임에도 불구 다양한 분야에 걸친 탄탄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외국어·경제·교양·생활체육 등 요즘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내용이 특징. 무려 8개 분야, 132 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의는 주로 동영상으로 진행된다.◆이제는 사이버강좌에도 다문화 바람이~그 중에서도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을 위한 강좌들이 특히 눈에 띈다.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이 빨리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국 언어로 제작된 한국어 강좌 동영상을 제공한다. 현재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된 강좌들을 서비스하고 있다.또 외국인 주부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음식 만들기를 한국어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한국말 요리쇼’도 있다. 실제 외국인 주부가 출연하여 직접 한국 요리를 해보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주부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눈길을 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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