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글로벌 시장 선두기업에 맞는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아직 LED 시장은 성장단계 초기 국면이라는 점 ▲서울반도체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국내 LED 업체 중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다는 점 ▲밸류에이션 보다는 성장성이 보다 중요한 국면으로 판단된다는 점 등을 매력요소로 꼽았다. 그는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을 2분기 대비 23.2% 증가한 1428억원으로 예상하고 노트북과 LCD TV가 매출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 비해서 상승한 13.1%로 예상했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고정비 비중이 하락하고 디스플레이 관련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전화 비중이 하락하면서 이익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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