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중 3곳만 채용계획 밝혀
올 하반기 자동차·운수업계 회사 10곳중 3곳정도만 채용계획을 밝히는 등 취업문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취업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매출액 상위 500대기업 중 자동차운수 업종의 4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기업은 13개사(27.7%)에 그쳤다.28개사(59.6%)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직 신입사원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미정)은 6개사(12.8%)였다.구체적인 채용규모와 시기를 확정한 기업 41개사의 총 채용규모는 455명으로 지난해 동기(662명) 대비 31.3%(207명)감소했다.업계 평균 초임은 3015만원으로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3097만원)보다 2.6%(82만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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