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축전에서 소녀시대와 데이트를'

인천세계도시축전 28일 소녀시대와 팬 공개 데이트 행사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녀시대가 행사장 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

오는 28일 갑자기 '소녀시대'를 보고 싶어진다면?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오면 된다. 인천시는 당일 오후 인천세계도시축전 공식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멤버들이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8명의 팬들과 인천 송도 도시축전 행사장에서 공개 데이트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시축전 조직위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녀시대와의 1일 데이트 참가 신청을 받아 2만6천여명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8명의 팬을 선정했다.이들은 무려 144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소녀시대와의 데이트 티켓을 거머줬다. 소녀시대와 함께 약 2시간 동안 도시축전 주행사장내 각 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소녀시대로부터 테디베어와 아름별이 인형까지 선물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20일 예정됐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로 연기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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