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황신혜와 오연수가 발레리나로 변신했다.KBS2 새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황신혜와 오연수는 지난 19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발레 공연 장면을 촬영했다.이날 촬영에서 황신혜와 오연수는 실제 80여명의 발레단과 함께 '돈키호테'와 '백조의 호수' 공연을 펼쳤다.실제 40여분의 발레공연을 위해 황신혜와 오연수는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연습해 완벽한 발레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발레공연 안무를 맡은 박태희 발레 단장은 "배우들이 단기간에 발레를 배워 무대 공연을 한다는 자체가 무리한 일이였다. 하지만 배우들은 항상 연기를 통해 풍부한 감수성과 리듬감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다음달 14일 첫 방송인 ‘'공주가 돌아왔다'는 발레리나를 꿈꾸던 전업주부와 현모양처를 꿈꾸지만 최고의 발레리나가 된 두 여성이 팽팽히 대립하면서 여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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