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빼닮은 '수원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

구겐하임 미술관과 같은 독특한 외관과 나선형 구조를 따라 아파트 입면까지 감상할 수 있는 모델하우스가 조성돼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은 내달 초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분양을 앞두고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직접 설계한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수원시 권선구 사업부지 내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는 대지면적 1만2777㎡에 3개층, 연면적 5051㎡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설계에 참여한 벤 판 베르켈(유엔스튜디오)과 조경건축가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직접 설계했다.'수원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독일 벤츠뮤지엄 등을 연상케 하는 개성있는 외관과 나선형 내부구조가 특징이다. 나선형 내부구조를 반영한 모델하우스 외관은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색으로만 세련되게 마무리돼 SF영화의 우주선을 떠올리기도 한다.아울러 모델하우스 외부 상단에 단지명을 알리기 위해 설치하던 짙은 색의 옥외 간판 또한 '아이파크'브랜드명만 흰색으로 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모델하우스 내부로 들어서면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며 1블럭과 3블럭에 조성될 워터타입, 필드타입, 파크타입의 입면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평면설계와 인테리어 계획만을 보여주던 기존의 모델하우스와 달리 아파트 입면 디자인까지 모델하우스 내에 전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며 방문객들은 세대 내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입면디자인까지 실제 시공했을 때와 같이 볼 수 있다.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222-1 일대 100만㎡의 부지에 전국 최초 민간주도형 도시개발방식으로 진행하는 3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2012년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총 6594가구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조성된다.분양문의 031)232-1700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