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급결제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CMA pro'의 수익성과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업계 최고 금리인 연 4.6%의 수익률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기기에서 이체 및 출금 수수료는 면제는 물론 인터넷뱅킹 수수료도 연말까지 면제해 준다.현대증권 CMA pro계좌로 급여이체를 받고 통신료, 카드대금 등 각종 결제대금을 5건 이상 자동결제한 고객이나 자동결제를 10건 이상 등록한 고객은 300만~500만원 잔고에 대해 연 4.6%의 수익률을 누릴 수 있다. 급여이체만 할 경우에는 최고 500만원까지 연 4.1%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증권사 CMA pro 고객은 전국의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이체 및 출금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받을 수 있다. 수수료 무료 서비스는 연말까지 계속되지만 이후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그동안 CMA를 통해 납부할 수 없었던 각종 카드대금과 통신료 등을 자동납부 할 수 있다는 것도 새로 나온 CMA pro의 장점이다. 전기요금, 전화요금, 도시가스 요금은 물론 국민연금까지 CMA 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서비스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구매, 할부구매, 후불결제 등이 모두 가능해졌고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현대카드M, 현대카드R10, 신한4050카드, 신한레이디카드, 우리V카드, 우리V포인트카드 6종류 중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대CMA pro를 통해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과 철도ㆍ항공 승차권 예매, 토익 응시료 등을 즉시 이체할 수도 있다. 이는 금융결제원 망 중 PG망을 가입한 금융기관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