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행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일반 조문객의 입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이날 오전 진행된 영결식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초청장이 없는 일반 시민도 좌석이 남게되면 입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초청장이 발송된 장례위원들과 조문객들이 입장하고 나서 상당수 좌석이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약 한시간 전부터 안내요원을 따라 신분증을 확인한 뒤 백명 단위로 입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영결식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시민이 있을 경우 국회 밖 거리에 두대의 대형전광판을 설치, 영결식 상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최 비서관은 덧붙였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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